투게더아트, 두번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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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아트가 공개한 이번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은 미국 현대 예술가 조지 콘도(George Condo)의 2001년 작품인 '더 호라이즌 오브 인세이니티(The Horizon of Insanity)'다.
조지 콘도는 신입체파이자 심리적 입체주의 화풍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 등 세계 주요 미술품 경매회사나 아트바젤 등 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세계적 갤러리인 하우저앤워스 등 메가 갤러리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투게더아트는 금융당국의 심사 결과에 따라 오는 3월 말부터 4월 초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NH투자증권에서 투게더아트 청약 전용 계좌를 개설한 회원은 누구나 제한 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자산의 실물 등은 이달 9~19일까지 사전공개 된 후 청약 기간 내에 다시 한번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초자산 실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모회사인 케이옥션의 전시장이다.
투게더아트 측은 "이번 두번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으로 조지콘도의 명작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투자자와 컬렉터 모두가 만족하는 공모가 될 수 있도록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