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고교생, 군장학회 지원받아 해외 수학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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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장학회가 이 지역 고교생들의 해외 수학여행을 주선한다.
옥천군장학회는 고교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3곳의 고등학교(옥천, 청산, 산업과학고) 2학년생 353명에게 100만원씩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서 보조하는 현장체험학습비 35만원을 합칠 경우 일본이나 동남아 등을 여행할 수 있는 비용이다.
대상 학생들은 학교별 계획에 따라 올해 10∼11월께 수학여행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충주시가 11개 고등학교 1천900여명의 해외 수학여행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군장학회 관계자는 "옥천고와 산업과학고는 일본을 여행지로 정했고, 청산고는 학부모 등과 협의 중인 상황"이라며 "135만원의 지원금 이외에 추가 비용은 학생들이 개인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설립된 옥천군장학회는 군비 출연금과 주민 후원금 등을 합쳐 131억원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에서 보조하는 현장체험학습비 35만원을 합칠 경우 일본이나 동남아 등을 여행할 수 있는 비용이다.
대상 학생들은 학교별 계획에 따라 올해 10∼11월께 수학여행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충주시가 11개 고등학교 1천900여명의 해외 수학여행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군장학회 관계자는 "옥천고와 산업과학고는 일본을 여행지로 정했고, 청산고는 학부모 등과 협의 중인 상황"이라며 "135만원의 지원금 이외에 추가 비용은 학생들이 개인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설립된 옥천군장학회는 군비 출연금과 주민 후원금 등을 합쳐 131억원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