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신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에 전용우 전 JTBC 보도국 정치·디지털 선임 기자를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임명일인 29일부터 2년이다.

전 신임 대표는 27년 경력의 중견 언론인으로 다년간 풍부한 해외 취재 기획 업무 등을 통해 쌓은 국제 경험과 소통 능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전 신임 대표는 JTBC 초대 메인뉴스 앵커, 보도국 국제부장, 보도제작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전 대표는 "부산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지난해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을 통합해 설립됐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에 전용우 전 JTBC 앵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