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구직 단념 청년 사회진출 유도…90명 지원
울산 북구는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 욕구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직업훈련·취업 교육 등에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북구는 지난해 개소한 '청년공간 와락'을 거점으로 구직 단념 청년 등 90명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사회고용정책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 달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구직의 어려움 등으로 사회 진출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의지를 다져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