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100곳 넘어서…사례집 발간
정부가 인증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100곳을 넘어섰다고 고용노동부가 22일 밝혔다.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도는 가사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가사관리사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됐다.

법정 요건을 갖춘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정부가 인증하고 사회보험료 일부 감면, 부가가치세 면세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현재 인증기관은 총 101곳이다.

보통 직업소개소는 가사관리사를 가정에 '알선'하는 데 반해 이들 인증기관은 가사관리사를 직접 고용해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해 컨설팅을 통해 인증기관이 된 우수업체 12곳의 사례와 가사관리사,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