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활성화 모색…검토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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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시설 2단계 공사 착공…상업시설도 내달 입찰공고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구역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 상부시설 공공콘텐츠 도입과 주변 시설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 용역을 다음 달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북항재개발 1단계 공공콘텐츠는 제6보도교, 공중보행교, 상징조형물, 제1보도교, 방파제, 부산항 기념관, 해양레포츠콤플렉스, 공원시설 등 모두 8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제6보도교와 공중보행교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6개 콘텐츠는 사업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사업 추진 중인 6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공원시설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건축계획안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해양레포츠콤플렉스의 경우 북항 마리나 시설과 연계해 수요를 예측하고 도입시설과 규모를 검토하는 등 기본구상을 수립할 예정이다.
343억원이 투입되는 부산항기념관은 북항재개발 1단계는 물론 2단계 지역까지 포함해 도입시설 위치와 규모, 전시 콘셉트 등을 구상한다.
264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제1보도교는 이번 용역에서 교량 형식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방파제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6월께 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또 북항재개발 구역 내 마리나 항만시설 2단계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
244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2단계 공사는 육상 적층형시설, 선양장, 보트승강장, 계류시설 22선석 등을 건설한다.
북항 마리나 내 상업시설에 대한 전용사업허가 기준도 이달 중 새로 마련한 뒤 다음 달 입찰 공고를 내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한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부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콘텐츠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북항 재개발 구역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 상부시설 공공콘텐츠 도입과 주변 시설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 용역을 다음 달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북항재개발 1단계 공공콘텐츠는 제6보도교, 공중보행교, 상징조형물, 제1보도교, 방파제, 부산항 기념관, 해양레포츠콤플렉스, 공원시설 등 모두 8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제6보도교와 공중보행교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6개 콘텐츠는 사업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사업 추진 중인 6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공원시설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건축계획안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해양레포츠콤플렉스의 경우 북항 마리나 시설과 연계해 수요를 예측하고 도입시설과 규모를 검토하는 등 기본구상을 수립할 예정이다.
343억원이 투입되는 부산항기념관은 북항재개발 1단계는 물론 2단계 지역까지 포함해 도입시설 위치와 규모, 전시 콘셉트 등을 구상한다.
264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제1보도교는 이번 용역에서 교량 형식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방파제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6월께 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또 북항재개발 구역 내 마리나 항만시설 2단계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
244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2단계 공사는 육상 적층형시설, 선양장, 보트승강장, 계류시설 22선석 등을 건설한다.
북항 마리나 내 상업시설에 대한 전용사업허가 기준도 이달 중 새로 마련한 뒤 다음 달 입찰 공고를 내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한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부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콘텐츠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북항 재개발 구역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