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생산 앞두고 현지 인력 확보
에코프로가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10만 톤(t) 규모의 양극재 공장 설립을 앞두고 양질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는 헝가리 내 취업준비생들을 가르쳐 기업에 연결해주는 기관으로 현재 약 1만2천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헝가리 현지 법인 운영에 특화된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공장 가동 시 데브레첸 내 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만큼 헝가리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주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지역 내 인력 수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기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창학기자 baechangha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