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나토 회원국 알바니아 방문 "특별한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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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 도착해 에디 라마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의 관계를 "특별한 파트너십"이라고 정의했다.
블린컨 장관은 또한 알바니아가 우크라이나를 확고히 지원해준 데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유리 김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이번 방문은 발칸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 파트너와 양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이 알바니아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토 회원국들이 방위비를 제대로 안 내면 러시아의 나토 침공을 독려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협박성 발언'에 불안해할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발칸반도의 소국인 알바니아는 2009년 나토에 가입했고,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이다.
블링컨 장관은 2년 전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후 고국을 떠나 미국 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도 만났다.
그는 이들을 만난 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친구들을 돕는 파트너십에 대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티라나에서 하루를 보낸 뒤 16일부터 사흘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 회의에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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