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특수부대가 흑해에서 드론으로 러 상륙함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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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공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군과 협력해 러시아 흑해함대의 대형 상륙함 '체사르 쿠니코프"를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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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소련의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영웅인 체사르 쿠니코프의 이름을 딴 이 배는 러시아 해군 상륙전력의 주축인 로푸카급 상륙함이다.
총 87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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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총국은 공교롭게도 체사르 쿠니코프가 1943년 2월 14일 숨진 점을 언급하며 "배의 이름을 가져온 러시아 장교가 꼭 81년 전에 사망했다는 것은 상징적인 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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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레이는 "체사르 쿠니코프함은 러시아 함대 소속으로, 아마 크림반도 항구에 정박하는 상선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