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5만1000달러 돌파...시총 1조달러 복구
비트코인(BTC)이 5만1000달러선을 돌파했다.

14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장중 5만1381달러를 터치한 뒤 현재 5만12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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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에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로 추정치(2.9%)를 상회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비트코인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안으로 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은 여전한데다 오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GBTC' 유출량의 감소,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상승 등이 비트코인의 급등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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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