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올해 도내 6개 시·군에서 상주 공연할 예술단체 6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6개 시군 공연장 상주단체 선정
이 사업은 공연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 공연장에 예술단체가 상주하면서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선정된 단체는 보은 단아트컴퍼니(무용), 옥천 놀이마당 울림(전통), 증평 오케스트라 상상(전통), 괴산 극단 꼭두광대(전통), 진천 극단 청년극장(연극), 충주 사물놀이 몰개(전통)다.

이들 단체는 해당 지역 공연장에서 창작품을 포함해 6회 이상 공연하고, 주민 참여 퍼블릭 행사와 문화교육, 국제교류 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이면서 예술성 높은 단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