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올해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인생 이모작' 지원 사업을 추진할 보조사업자 3개 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 50~64세 신중년 대상 '인생 이모작' 지원사업 공모
이 사업은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 등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소재 비영리기관과 단체 등 3개 팀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사업자는 신중년을 위한 교육, 취업, 사회공헌, 건강증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오는 28일까지 평택시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인생 이모작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인생 이모작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신중년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 생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평택지역 50~64세 신중년은 13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