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독 프로듀서, 김가영 기상캐스터 /사진=한경DB, SNS 캡처
피독 프로듀서, 김가영 기상캐스터 /사진=한경DB, SNS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 피독(41·본명 강효원)과 기상캐스터 김가영(35)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3일 스포티비뉴스는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인들에게도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이와 관련해 피독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피독은 '방탄소년단 제8의 멤버'로 불릴 정도로 대다수의 곡에 참여한 프로듀서다. '상남자', '불타오르네', 'DNA', '봄날',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을 탄생시키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성공한 인물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작곡 부문에서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호구의 연애', '건썰다방',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 '개미는 오늘도 뚠뚠',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도 출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