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한미일, 北 도발·러시아 군사협력 위협에 함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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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켑키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포럼에서 "우리는 북한과 대화하고, 공격성을 억제하며,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공조하는 최선의 방법과 관련해 한국, 일본 및 다른 파트너와 동맹과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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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북러 협력에 대해 "러시아의 잔혹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장기화하고,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하며, 북한의 무모한 성향을 강화하고,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원하며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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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한미일 3국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이중용도 기술(민간용 및 군사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고, 첨단기술의 탈취를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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