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中 증시 반등에 ETF도 웃었다…전기차·과창판 수익률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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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中 증시 반등에 ETF도 웃었다…전기차·과창판 수익률 '쑥'](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25287.1.png)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월5일~2월8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으로, 한 주 동안 22.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ODEX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과 ‘SOL 차이나강소기업CSI500(합성 H)’도 수익률이 13.90%, 13.32%를 기록하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수익률 상위 20개 ETF 중 중국 관련 ETF는 17개에 달했다.
![[마켓PRO]中 증시 반등에 ETF도 웃었다…전기차·과창판 수익률 '쑥'](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25306.1.png)
업종별로는 전기차·2차전지와 반도체 관련 ETF, 그리고 중국판 나스닥이라 불리는 ‘과창판’ 상위 종목에 투자하는 ETF의 성과가 우수했다. 전기차와 2차전지 종목을 담은 등락률 상위 3종 ETF는 평균 14.92%의 수익률을 보였다. 과창판 관련 ETF 3종의 수익률은 12.44%를 기록했다. 심천거래소의 ‘차이넥스트’ 지수에 기초한 ETF도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국 외 ETF로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중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기업을 담는 ‘ACE AI반도체포커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빅테크에 투자하는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합성)’ 등이 수익률 상위 20위권에 안착했다. 지난주 수익률은 각각 9.39%, 9.21%를 기록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