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사경. 부동산 불법중개 등 28일까지 단속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불법 중개 근절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 5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지도, 점검 사항은 자격증 양도·대여, 무등록 중개, 중개 수수료 과다 징수 등이다.

사무소 내 자격증 게시 여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실거래 신고 이행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특사경은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조사한 뒤 형사 입건,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부적절한 부동산 중개 행위를 근절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