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해외 취업 지원…호주·홍콩서 1년간 취업 프로그램 실시
정시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가 모두 끝났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대입 일정이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등록 포기에 따른 추가합격자 발표와 이후 진행되는 추가모집(자율모집)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인천재능대학의 경우 2월 29일까지 ‘자율모집’을 진행한다. 재능대학교는 학교법인의 모기업이자 종합교육문화기업인 ‘재능교육’의 지원을 바탕으로 AI계열, 호스피탈리티경영계열, 웰니스계열, 예술디자인계열, 미래창업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능대 취·창업진로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스스로 취업계획을 설계,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I 원스톱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재능대는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호주국립교육기관(TAFE)과 협력해 직무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현지에서 실시한다. 더불어, 연계 해외 직무 인증 교육 실시, JEIU글로벌지원센터 현지 담당자의 멘토교육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 호주,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2023년 2월 졸업생 기준 16명 호주 취업), 노보텔 시드니 센트럴, 플러튼 호텔 시드니 등 우수 취업처에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재능대학교는 2024년도 신입생을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 개편에 발맞춰 게임개발학과, 디지털바이오테크과, 시각디자인과, 약손명가케어과, 스포츠재활과 등 5개 학과를 신설했다.

재능대 취·창업지원센터는 대기업 취업 특별반을 운영해 다양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GS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국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호주에는 재능대가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지 취업과 실습, 교환학생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재능대 관계자는 “재능대학에 입학하면 전공심화과정(4년 과정)으로 학사학위 취득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며 “전국에 거주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