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도시서 한복 모델 선발대회…6월말 인천서 결선
올해 국내 한복 모델 선발대회가 다음 달 초부터 석 달간 예선을 거쳐 6월 말에 결선을 개최하는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세계문화진흥협회가 구성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는 울산과 강원, 전주 등에서 9차례에 걸쳐 예선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0회째인 올해 대회는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3월 9일 울산광역시 중구 시티컨벤션에서 제1본선을 시작한다.

5월 25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제9본선을 열고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6월 29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 수상자들은 총 1천만원(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들은 해외에서 열리는 한복 모델 선발대회 참여를 위한 항공권과 숙박료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외국인을 포함해 한복을 사랑하는 2011년생 이상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