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감로천 생태공원에 93m 하늘다리…'천변풍경'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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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나무바닥 산책길도 조성…산·연못 어우러진 경관 감상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달 감로천생태공원 일대에 '하늘다리'(가칭)와 '무장애 나무바닥 산책길'(데크 로드)을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감로천 생태공원은 금천구 독산4동 관악산 기슭에 있는 인공습지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총 3곳의 생태연못이 있고 물철쭉, 진달래, 단풍나무 등의 수목과 개구리, 두꺼비 등의 수중 생물들이 서식한다.
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산과 연못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늘다리와 데크 로드를 설치했다.
하늘다리는 93m 규모로 공원 내의 연못 위를 가로질러 데크 로드 좌·우를 잇는다.
다리에 올라서면 독산동 일대 탁 트인 경관과 감로천 일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데크 로드는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설치돼 보행약자도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다.
구는 또 하늘다리의 정식 명칭을 이달 14일까지 공모한다.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 엠보팅에서 온라인 응모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해서 응모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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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천 생태공원은 금천구 독산4동 관악산 기슭에 있는 인공습지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총 3곳의 생태연못이 있고 물철쭉, 진달래, 단풍나무 등의 수목과 개구리, 두꺼비 등의 수중 생물들이 서식한다.
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산과 연못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늘다리와 데크 로드를 설치했다.
하늘다리는 93m 규모로 공원 내의 연못 위를 가로질러 데크 로드 좌·우를 잇는다.
다리에 올라서면 독산동 일대 탁 트인 경관과 감로천 일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데크 로드는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설치돼 보행약자도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다.
구는 또 하늘다리의 정식 명칭을 이달 14일까지 공모한다.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 엠보팅에서 온라인 응모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해서 응모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