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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유가] 중동 갈등 주시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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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유가는 이란과 하마스 간의 휴전·인질 협상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3센트(0.73%) 오른 배럴당 73.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다.

    이틀간 상승률은 1.43%에 달한다.

    유가는 최근들의 중동 상황을 주시하며 좁은 폭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인질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아직 최종 결론이 나오지 않은 만큼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이날 양측간 협상을 주재하는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도하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질에 관한 합의의 일반적인 틀에 대해 하마스의 답변을 받았다"며 하마스 측이 "일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도 "우리는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도 유가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FXTM의 루크만 오투누가 분석가는 마켓워치에 미국과 이란 간의 부정적 전개는 "공급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유가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 긴장이 유가를 70달러 이상으로 유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누그러지고,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UBS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인한 석유 공급 차질은 "지금까지 제한적"이지만, 시리아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새로운 공격은 "위험이 계속 고조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유가의 변동성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미국의 역내 원유생산량이 하루 17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12만배럴 가량 하향했다.

    올해 증가량은 지난해 102만배럴 증가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미국의 12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1천330만배럴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며 올해 1월에는 하루 1천260만배럴로 한파 영향으로 감소했다.

    미국의 올해 전체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1천321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유가] 중동 갈등 주시하며 상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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