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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UAE 투자 지원' 정부 지원단, 최대 1년간 활동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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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금융투자지원단,
    '국제투자협력단'으로 이달 말 재탄생
    UAE 국부펀드 투자 지원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하는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하는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의 국내 300억달러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 지원단이 다시 출범한다.

    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재부 금융투자지원단의 활동 기한이 이달 21일 만료되는 대로 임시 조직인 '국제투자협력단'을 새로 만들어 UAE 국부펀드 투자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국제투자협력단의 활동 기한도 6개월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금융투자지원단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이 UAE 국부펀드의 국내 투자를 유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만들어졌다. 작년 2월 출범한 금융투자지원단은 6개월 한시 조직으로, 그해 8월 한 차례 활동기간을 연장(6개월)한 바 있다. 오는 21일 해체를 앞둔 상황에서 국제투자협력단을 새로 만들어 같은 기능을 이어받는 것이다. 기재부 내 ‘자율기구’인 금융투자협력단은 훈령에 따라 6개월 단위로 한 차례만 존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금융투자지원단은 UAE 국부펀드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투자 지원을 하고 있다. 투자자 측에 수익성과 신뢰성이 높은 국내 투자처를 소개하는 한편 UAE 국부펀드 관계자를 국내에 초청해 국내 기업과 미팅도 주선하고 있다. 공공부문과 금융기관, K-culture, 농업기술, 항공우주, 바이오 분야의 국내 기업에 한국과 UAE 간 투자 협력 진행 경과를 설명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제안서 작성과 전달 절차를 설명하기도 했다.

    금융투자지원단이 국제투자협력단으로 재탄생하면서 조직 인력도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융투자지원단 인력은 5명으로, 정원인 7명보다 2명 부족한 상태다.

    차후 국제투자협력단이 임시 조직이 아닌 영구 조직으로 직제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UAE의 국내 투자를 지원한 경험을 살려 중동이나 기타 지역의 다른 국가 펀드의 국내 투자를 도울 수 있어서다. 금융투자지원단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산업은행의 UAE 투자협력센터도 정식 직제화된 상태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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