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무심천변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공간인 피크닉존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 무심천 제1운천교에 잔디 피크닉존 조성
피크닉존은 3월까지 1억1천만원을 들여 제1운천교 일원 4천210㎡에 잔디를 심어 만든다.

시는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이전까지 식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심천 벚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피크닉존 조성은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단기 과제로 무심천 꽃길 조성 및 산책로 도로표지병 설치,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 등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