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강원도 중소기업 동남아 수출 '1억원' 달성
홈앤쇼핑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강원도 내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1억원 수출'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홈쇼핑 회사로 2011년 설립 이후 전국 우수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해왔다.

지난 한 해 홈앤쇼핑은 강원도 중소기업이 말레이시아 라이브커머스 시장과 베트남 오프라인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씨파머스의 ‘대학 약콩두유’, 동화푸드의 비빔곤드레 등 총 4개 회사의 6개 품목으로, 업체마다 200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상품은 올해부터 현지 라이브커머스인 ‘이샵라이브’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도경제진흥원과 베트남 K마켓 홈앤쇼핑관 상설매장을 운영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올해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