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버거·도넛 복합 매장 구로디지털역점 오픈
롯데GRS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복합 외식 매장으로 탈바꿈해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GRS는 지난 2개월간 전면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매장을 선보인다.

각 브랜드별 주문 및 저시력자·고령층을 위한 고대비·음성안내 기능 등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각 브랜드별 조리 효율화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기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도화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패티조리)을 도입해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 및 조리 효율화를 통해 고객 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는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글레이즈드를 따뜻하게 제공하기 위한 도넛 온장고를 구비해 'Warm-Up'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넛 자판기를 배치해 24시간 도넛을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구로디지털역점은 약 100평 규모의 매장으로 기존 매장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매장 운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매장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점당 매출 강화를 위한 투자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