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1월 서비스 PMI 확대...다가오는 설 연휴 영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中 1월 서비스 PMI 확대...다가오는 설 연휴 영향
    [中 서비스 PMI 지수 추이 / 출처 : 블룸버그]

    공휴일을 앞두고 1월의 중국 서비스 PMI 지수가 1월에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차이신과 S&P 글로벌은 월요일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가 12월 52.9에서 52.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기준점은 50으로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전월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다만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53에는 미치지 못했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개선되면서 사업 생산과 매출이 증가했지만, 그 속도는 전월보다 느렸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활동은 4개월 연속 위축된 반면 서비스업 활동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대되었다. 설 연유가 다가오면서 관광과 소매업 활동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중국이 코로나 19로 부터 회복한 이후 소비자들은 상품보다는 여행과 같은 서비스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고용 시장 침체 속에서 이 추세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10월 주요 공휴일인 황금 연휴 기강네도 중국 내 여행은 완만히 반등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겨우 회복하는 데에 그쳤다.


    전가은기자

    ADVERTISEMENT

    1. 1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협, '1.1조 베팅' 힐하우스 선정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선정됐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외국계 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 이후 인수 가격으로 1조1천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9천억원대 중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입찰 이후 잠재적 인수자 간에 추가로 가격을 두고 경쟁하는 ‘프로그레시브 딜’을 통해 인수가를 올렸다.다른 참여자인 한화생명은 본입찰에서 9천억원대 중반, 흥국생명은 약 1조500억원을 제시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금융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남아 있으며, 통과 시 내년 상반기 잔금 지급 등으로 거래가 최종 마무리된다.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PEF 운용사로, SK온과 SK에코프라임 등 국내 기업에 투자하기도 했다.이번 거래의 인수 주체는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 측의 삼티AMC다. 삼티AMC는 일본에서 주거 및 호텔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온 삼티홀딩스의 부동산 자산운용을 담당하는 기업이고, 삼티홀딩스는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에서 2020년 실물자산 투자 부문을 분사해 설립된 부동산 전문 자회사 라바파트너스에 피인수된 업체다.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 측은 “이지스자산운용의 기본적인 운영은 기존 경영진이 독립적으로 수행하며, 삼티AMC·라바파트너스·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플랫폼 차원에서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이지스자산운용이 향후

    2. 2

      "주주 지옥문 열렸다"…'소년범' 조진웅 은퇴에 '날벼락' [종목+]

      CJ ENM 등 콘텐츠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배우 조진웅이 이른바 '소년범 논란' 이후 은퇴를 선언하자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시그널2'의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미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가 방영되지 못하면 관련 기업들 실적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우려에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논란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했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2.25% 내린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22일 장중 기록한 최고가(8만2300원) 대비 26%나 급락한 상태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7억원과 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에 은퇴를 선언한 점이 주가 하락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CJ ENM 산하 방송사 tvN은 창사 20주년 기념작으로 내년 초 시그널2 방영을 앞두고 있었다. 흥행에 성공했던 시즌1에 이어 김은희 작가가 시즌2의 각본을 썼고 김혜수·이제훈·조진웅 배우가 그대로 출연해 기대작으로 평가받았다. 이 작품에 투입된 제작비만 수백억원대로 알려졌다.하지만 주연을 맡은 조진웅이 고등학생 시절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었다는 보도에 은퇴를 선언하자 드라마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이날 CJ ENM 자회사이자 시그널2의 기획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0.77%)과 시그널2 제작사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로 둔 콘텐트리중앙(-1.88%)도 동반 하락했다.한 증권사 콘텐츠 기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시그널2' 방영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이 일부

    3. 3

      서울이동통신·마이스맥스, IoT 시장 확대 '맞손'

      무선호출기 사업자인 서울이동통신은 마이스맥스와 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를 위한 게이트웨이 기지국과 무선 모듈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전까지 IoT 서비스는 비면허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한 데 따라 주파수가 충돌하는 문제가 잦았다.이 같은 비면허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두 회사는 서울이동통신이 보유한 면허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통신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상생 협의체를 발족해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우선 내년 1월부터 공공 IoT망과 민간 센서·계측 시장에 참여하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에 개발용 게이트웨이와 무선모듈, 개발용 소프트웨어 키트(SDK)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