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합격자 발표 전 한국항공전문학교 신입생 선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문대학교는 신입생 추가 충원을 위해 자율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정시 지원자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6일,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4∼20일, 추가모집은 2월 22∼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항공정비사, 비행기조종사, 헬기정비사, 객실승무원, 항공사 지상직 등 항공사 취업부터 항공취업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수능과 내신성적이 아닌 면접전형으로 입학 가능한 학교, 수시 또는 정시합격했어도 입학이 가능한 학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안정적인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적성면담, 면접위주 전형을 통해 고등학교 내신, 수능성적 반영없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에서는 수험생들 중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 4등급, 5등급, 6등급 학생들의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 등록, 중복 지원의 위험성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실시, 2024학년도 신입학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항전은 자체적인 취업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만큼 항공사 및 항공MRO, 항공기업 사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한항전을 믿고 지원하는 신입생을 위한 높은 수준의 항공교육과 항공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영하는 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으로, 항공정비과정은 세부 분야별 진로에 맞춘 전공심화 과정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항공 특성화 교육을 받는 만큼 졸업 후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조종사, 객실승무원 등으로 진출한다. 아울러, 항공사 지상직, 군무원, 부사관(공군,육군,해군,해병대) 등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항전에서는 평균 2~3년의 학업 기간을 거쳐 졸업하면서 2·4년제 학위취득을 통해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졸업 후 자체적인 취업보장 시스템과 졸업생 생애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만큼 취업과 취업 후 진로를 걱정하는 정시 4·5·6등급 대학을 지원할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이며, 계열사로 항공기업 ㈜글로리아항공 보유, 국토교통부 인가 비행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로 전문 커리큘럼, 실무경험 교수진, 항공인프라 구축을 통해 취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시행해 입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이 없으며 대학 수시와 정시에 포함되지 않는 전형으로 한항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편입생을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