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에스엠 목표가↓…"올해 실적 악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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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연구원은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336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3분기에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되면서 4분기 앨범 및 콘서트 매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성과급 반영으로 영업이익률 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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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1천610억원, 1천94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를 각각 11%, 7%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현재 주가는 중국 앨범 공구 물량 감소로 인해 낮아진 기대치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현재 걸그룹 에스파 앨범에 대한 중국 불매는 기획사의 포토카드 컨셉 중복 등 전반적인 관리 미흡에 따른 것으로, 관리 미흡 문제를 개선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며 "낮아진 기저로 인해 앨범 판매량 성장세가 회복될 경우 반등 폭이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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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62% 내린 7만4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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