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예비 창업자 대상 실무 교육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콘텐츠 강화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고자 사업화 콘텐츠 제작, 해외 지사화, 무역박람회 참여 및 국제 전시 지원, 투자유치 강화 등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 울산대, 진흥원이 조선해양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석유화학산업 안전 교육 게임도 개발한다.

또한 웹툰·각본·게임 분야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과 제작을 지원한다.

울산 지역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은 2022년 50명에서 지난해 171명으로 242% 증가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