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젊은 소방관 앗아간 문경 공장 화재 현장서 합동감식 실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관계 기관들은 합동 감식을 통해 지난달 31일 발생한 화재의 최초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순직한 두 소방관의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합동 감식은 안전상 문제로 한 번에 무너진 공장 안으로 진입하는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로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불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검색을 위해 3층에 투입됐던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가 탈출하지 못하며 유명을 달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