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협,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낙동강을 함께 끼고 있는 경남과 부산지역 6개 지자체가 뭉친 낙동강협의회는 올해 첫 기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낙동강협의회 6개 지자체장인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날 '낙동강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영상으로 합동 홍보에 나섰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타지역에만 기부가 가능한 제도로 타지역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야 해 다른 사업에 비해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

낙동강협의회는 2022년 10월 낙동강을 접한 경남·부산 6개 지자체(경남 김해시·양산시,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가 낙동강 권역의 공동문제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려고 낙동강협의체로 출발해 지난해 12월 법정 기구인 행정협의회로 새 출범했다.

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협,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