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매출 2%, 영업이익 40% 감소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규 출시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

2024년 IT용 시장 회복 및 전장·산업용 시장 성장 전망, 고부가·고성능 부품 중심 공급 확대 추진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3,062억 원, 영업이익 1,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378억 원(17%), 영업이익은 92억 원(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7억 원(2%), 영업이익 736억 원(40%)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효과로 스마트폰용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연말 재고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스마트폰, PC 등 주요 제품의 수요 개선과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의 전장화 확대가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IT용 고부가 MLCC 및 패키지 기판 경쟁력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 서버ŸAI 등 성장 분야 관련 제품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기 분기별 실적] (단위: 억 원)

2023년

2022년

매 출

23,062

23,609

19,684

1,104

1,840

1,012

1,918

순 이 익

1,55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