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공우주과학관·항공우주박물관 통합발권 할인 시행
경남 사천시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박물관이 통합발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31일 사천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통합발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합발권 입장료는 기존 성인 6천원에서 5천원으로, 어린이 3천500원에서 2천500원으로, 청소년 4천원에서 3천원으로 각각 할인한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통합발권을 시작했다.

이들 박물관에 입장하는 관람객은 한 번 발권으로 두 곳의 시설을 연계 관람할 수 있다.

통합발권과 함께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 사이에 가로막힌 출입문이 상시 개방돼 관람객 이동 동선 효율성도 높아졌다.

시는 이번 통합발권 할인 운영으로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역 문화관광사업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