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한국문화원, 세계적 미술전시회에 한국작가 작품 3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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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일 작품은 디지털 병풍작품인 '만화-병풍1'과 조선 중기 여류화가 신사임당의 초충도 2점을 모티브로 디지털 기법을 더한 '초충도', 조선 후기 대표 화가 중 한 명인 김홍도의 묵죽도를 디지털로 재해석한 '김홍도-묵죽도' 등 3점이다.
영국 예술전시 컨설팅 회사의 인도 자회사가 주최하고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도 아트페어는 일일 평균 방문자 수가 4만여명으로 방문자 수 기준 세계 최대 예술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독일, 스위스, 호주, 인도네시아 등의 작가와 갤러리, 기관들이 참여한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황 원장은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한국 작가와 미술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을 인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