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본부 "택시 월급제 구체 지침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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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8월 택시 월급제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에는 세부 사항을 다루는 훈령·매뉴얼 등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택시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법 시행을 준비해야 한다"며 "택시 월급제가 안정적으로 준수될 수 있도록 근로계약서·취업 규칙 등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에 있는 법인 택시 소속 기사들은 택시운송 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이 오는 8월 24일 시행되면서 노동 시간에 따른 월급을 지급받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