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해상경계 작전 총력…완벽한 대비 태세 확립
[청소년올림픽] 해군 1함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응원"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군사적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상경계 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1함대는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시 동방 해상에서 함정, 항공기 등 전력 운용을 강화해 24시간 전방위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해상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1함대 대테러 특수임무 부대원들도 올림픽 기간 강릉항에 오가는 여객선에 대한 테러 등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해 대테러 작전 능력을 강화하며 24시간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함대 특수임무 부대원들은 행사 개최 전 주요 대회시설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했으며, 시설 내 폭발물 검측을 진행하며 안전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1함대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끝나는 2월 1일까지 해상경계 작전 및 특수임무 부대원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및 부대와 정보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청소년올림픽] 해군 1함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응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