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4분기 흑자전환…"수익성 입증 원년 삼을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9일 SK바이오팜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68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101.9% 늘었고, 순이익도 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ADVERTISEMENT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전체 매출은 2,7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1% 급증했다. 금액으로는 1,000억원 이상 늘었다.
세노바메이트의 4분기 미국 매출은 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의 4분기 처방 수(TRx) 증가 추세가 유지됐음에도 지난해 말 도매상의 과도한 재고 증가를 억제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는 재고 소진의 마이너스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DVERTISEMENT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의 흑자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도 빠른 성장과 함께 미국에서 신약을 직접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을 입증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