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맨홀 뚜껑이 날아와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 등은 "이날 오전 랴오닝성 선양시 한 도로를 달리던 차 앞 유리에 맨홀 뚜껑이 날아왔다"며 "앞에서 달리던 하얀색 SUV 차량의 타이어에 맨홀 뚜껑이 눌려 갑자기 튀어 올라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뒤에 있던 BYD 차량 앞 유리창에 부딪혔다"고 보도했다.맨홀 뚜껑은 운전석 쪽에 박혔다.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른 후 박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중국 교통 담당 한 공안은 현지 매체 지우니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건 엄밀히 말해 교통사고가 아니다"며 "피해 차량 운전자가 증거를 보관하고, 맨홀 뚜껑 소유주에게 보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흔하지 않다"며 "원칙적으로 차량에 과적재가 없고, 도로 주행 조건이 갖춰져 있으며, 과속하지 않고, 정상적인 압착이 있었다면 맨홀 뚜껑이 튀어나와 날아오르는 일은 없다"고 했다.하지만 사고 영상이 웨이보, 더우인 등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충격적이다"는 반응도 이어졌다.또한 최근 맨홀 뚜껑이 날아와 차량 타이어, 문 등이 손상된 사고 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피해 차량이 맨홀 뚜껑 소유자를 찾아내, 책임을 요구하는 게 법적으로 어렵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도록 법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은 ‘처리수’)의 11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12일부터 오염수의 11차 해양방류를 통해 7800톤을 처분했다.방류기간 원전 주변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에 이상은 없었다고 도쿄전력은 밝혔다.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는 2023년 8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1회에 걸쳐 이뤄졌다. 이 기간동안 해양에 방류된 오염수는 모두 8만6000톤에 달한다.도쿄전력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도 7차례에 걸쳐 5만4600톤을 방류할 계획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미얀마에 규모 7.7 강진이 나 인근 국가인 태국까지 피해가 번지면서 태국 출신 K팝 아이돌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29일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지진으로 피해를 본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 안전하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은 글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했다. 그룹 2PM 닉쿤과 (여자)아이들 민니 또한 "모두 안전하길 바랄게요"라며 현지인들의 안전을 당부했다.갓세븐 태국 멤버 뱀뱀 역시 "모든 뉴스를 팔로우하고 조심하라"고 당부했고, 베이비몬스터 치키타는 "태국에 있는 모두 안전하길 바란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영남 지방에서도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연일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재난에는 외면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몇몇은 "한국에서 활동해 명성을 얻고 돈을 벌면서 기부하지 않는다"는 날 선 주장도 나오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이라며 기부자와 기부액을 나열한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기도 하다.명단에는 세븐틴 정국 10억원, JYP엔터 5억원, 지드래곤 SM엔터 3억원, 아이브 아이유 2억원, 라이즈 재민 1억 5000만원, 황영웅 1억 4000만원, 정동원 1억 3000만원, 공유 김우빈 김준수 도영 마크 미연 백종원 수지 슈가 슬기 신민아 에이티즈 영탁 윈터 윤아 은혁 이병헌 이영지 이종석 이준호 이찬원 이효리 장근석 장민호 재현 전소연 정해인 제노 제이홉 지창욱 차은우 카리나 태연 태용 RM 1억원 등 가수, 배우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리사가 있는 블랙핑크의 경우 지수가 1억5000만원, 제니가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