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어르신들 일자리·사회활동 돕는다…25개 사업 추진
전북 무주군은 올해 노인들의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100억원을 들여 2천644명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이 2천153명에게,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491명에게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노-노 케어, 경로당·지역사회 환경 개선, 노인·청소년·아동·보육·복지 시설 지원, 식품 제조 판매, 영농사업, 두레사업(품앗이) 등이다.

군은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맞아 환경 정화와 꽃 심기 등 마을 가꾸기 사업과 경로당 안전관리 및 회계도우미 사업도 새롭게 시행한다.

이은주 군 사회복지과장은 "일자리는 어르신들 소득 보전과 경제활동을 돕고 신체 및 사회 활동에 도움을 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일자리를 수행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