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복안전체험관 연간 방문객 2년 연속 증가
울산시 남구는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안전체험관 방문 인원이 2년 연속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행복안전체험관에는 지난해 개관 이래 최다인 9천521명이 찾아왔다.

2018년 6월 개관한 행복안전체험관 연간 방문객 수는 2019년 6천556명, 2020년 2천712명, 2021년 2천491명, 2022년 7천146명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했으나, 2022년부터는 2년 연속 증가했다.

남구는 안전에 대한 구민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개인·단체 방문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 기간 우천 시 안전보행,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추가했다.

현재는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해 교육하는 등 계절별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심폐소생술 등 7개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