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상총연, 10월 국내서 중소기업 돕는 '아시아한상대회'
아시아한상총연합회·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연합회장 윤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제2회 아시아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18∼21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집행부 워크숍을 열어 오는 10월 한국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충남 논산에서 '제1회 아시아한상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22개국에서 300여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한 이 대회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돕고 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대회 준비위원으로는 국중렬(몽골)·김춘섭(미얀마)·윤선규(말레이시아) 연합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윤희 연합회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장려에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개최지를 정할 계획"이라며 "대회 기간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업종별 세미나와 청년 해외 취업 설명회 등을 열어 모국과 상생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