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오후 5시…대회 붐업·문화관광축제 선정 기념

20만명 이상 찾은 평창송어축제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성공 개최 붐업을 위해 군민 무료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청소년올림픽] 선수단·군민 대상 평창송어축제 무료 이벤트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평창송어축제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강원 2024 대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레프팅, 아르고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강원 2024 대회 참가 선수단 및 클라이언트, 자원봉사자, AD카드 소지자도 무료 체험 이벤트 대상자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축제장 내 매표소에서 주소지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얼음낚시 종합권을 받은 뒤 원하는 체험을 즐기면 된다.

[청소년올림픽] 선수단·군민 대상 평창송어축제 무료 이벤트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고,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급 후 맛볼 수 있다.

올해로 제15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장에는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주제로 지난달 29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문화관광축제 지정과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이 참가해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