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획득
전남대학교병원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교병원(10개), 지방의료원(9개)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 종합청렴도(82.1점) 2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2020년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 후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을 정비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관리 했다.

안 병원장은 "지역민,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부패 방지·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청렴한 전남대병원으로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