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 울산공장서 출입 차량 막은 화물연대 간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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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지난 19일 울산시 남구 상개동 한국알콜산업 앞에서 집회를 벌이다 정문으로 차량이 출입하지 못하게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30여명이 팔짱을 끼고 서 있거나 바닥에 드러누워 정문을 가로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거된 11명 중 A씨를 제외한 조합원 10명은 단순 가담자로 분류해 이날 석방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한국알콜산업 앞에서 집회를 열다 4명이 같은 혐의로 검거되기도 했다.
이들도 현재는 모두 석방된 상태다.
화물연대는 조합원·비조합원 간 폭행사건으로 퇴사한 조합원의 복직을 사측에 요구하며 15일부터 집회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