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달 착륙 성공에 "매우 기쁜 뉴스…도전 후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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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과학상 "중요한 과정 통과하며 궤도 도달해 착륙…추이 지켜볼 것"
일본이 20일 달 착륙에 성공한 데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매우 기쁜 뉴스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달 탐사기 '슬림'(SLIM)이 태양전지 발전이 이뤄지지 않아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달 표면에 착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계자 모든 분이 지금까지 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층 높은 수준의 도전을 계속해서 후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상은 슬림의 달 착륙 이후 발표한 담화에서 "슬림은 지난해 9월 발사된 이후 중요한 과정을 통과하며 달 주변 궤도에 도달해 오늘 착륙했다"며 태양전지 발전 등과 관련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슬림은 이날 오전 0시 20분께 달 적도 부근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지만, 태양전지가 발전하지 않아 기체에 탑재된 배터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은 미국, 옛 소련,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앞서 일본은 2022년 11월 미국 아르테미스Ⅰ 미션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초소형 탐사기 '오모테나시'를 실어 보냈으나 통신이 두절됐고, 민간기업 '아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은 지난해 4월 착륙 도중 표면에 추락했다.
/연합뉴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달 탐사기 '슬림'(SLIM)이 태양전지 발전이 이뤄지지 않아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달 표면에 착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계자 모든 분이 지금까지 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층 높은 수준의 도전을 계속해서 후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상은 슬림의 달 착륙 이후 발표한 담화에서 "슬림은 지난해 9월 발사된 이후 중요한 과정을 통과하며 달 주변 궤도에 도달해 오늘 착륙했다"며 태양전지 발전 등과 관련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슬림은 이날 오전 0시 20분께 달 적도 부근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지만, 태양전지가 발전하지 않아 기체에 탑재된 배터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은 미국, 옛 소련,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앞서 일본은 2022년 11월 미국 아르테미스Ⅰ 미션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초소형 탐사기 '오모테나시'를 실어 보냈으나 통신이 두절됐고, 민간기업 '아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은 지난해 4월 착륙 도중 표면에 추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