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서 멸종위기 잿빛개구리매·큰말똥가리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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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 모두 국내 전역에서 활동하는 겨울 맹금류 철새로 대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대전 하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희귀종 서식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하천이 지속해서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시는 홍수 예방을 이유로 하천 33곳을 준설하겠다고 예고했으나, 홍수 예방 효과도 거의 없고 철새들과 맹금류들에게 생명의 위협이 되는 준설 계획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