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제2도서관 이룸관…제9회 한국문화공간상 수상
국립 인천대학교는 제2도서관 이룸관이 제9회 한국문화공간상 도서관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12월 문을 연 이룸관은 연면적 7천111㎡ 규모의 지상 4층·지하 1층짜리 건물로 학습·전시·휴게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룸관은 전체 층이 제1도서관인 학산도서관과 이어져 연결성을 높였고 전체적인 건물 구조상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공간상은 국내 문화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박물관·도서관·공연장 등 건축물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앞서 이룸관은 지난해 인천시 건축상 대상과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