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6천850억원 지원

입력2024.01.18 08:45 수정2024.01.18 08:45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6천85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창업 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 자금 400억원, 혁신형 자금 1천50억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원,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기술 혁신형 경영안정자금 700억원, 사회적경제 자금 15억원, 벤처·유망창업자금 85억원, 소상공인 자금 4천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보증 연계 소상공인 자금 3천억원과 비보증 자금 1천억원을 편성했다.

보증 연계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경우 도가 2.5%의 이자를 보전하며, 비보증 자금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거쳐 1.75∼2.0% 이자 보전을 받게 된다
도는 나머지 다른 자금들에 대해서도 보증료나 이자를 일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www.cnfund.kr)이나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많은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자금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 규모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며 "하반기 지원 규모 확대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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