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행정 시스템 전환 마무리…"증명서 발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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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행정 서비스 전환은 이날 오전 6시께 완료됐다.
500명이 넘는 기술진, 담당 공무원은 여러 차례 최종 점검을 거쳐 이날 오전 9시에 민원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1천350개에 달하는 각종 정보 시스템의 행정코드를 기존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하는 작업에 매달렸다.
이제 도민이 새로 발급받는 신분증, 주민등록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각종 민원서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명칭이 새겨진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밤샘 근무로 고생한 직원들이 대체 휴무를 쓸 수 있도록 지시했다"며 "새롭게 열리는 전북자치도 시대의 행정 기반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