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규모 7.6 강진' 일본 이시카와현에 10만 달러 전달
2001년 전북도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이시카와현은 이번 강진으로 220여명이 사망하고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를 봤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 지사에게 전화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듣고 위로를 전했다.
김 지사는 통화에서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조속히 피해를 수습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세 히로시 지사는 "1개월 이내에 규모 5 이상의 추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전북 도민의 따듯한 위로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고 도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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