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개 점포 대상 평가…2012년 농협은행 출범 뒤 '최초'

농협은행 광주본부는 NH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이 지난해 종합업적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광주유통센터지점, 12년 연속 최우수 사무소 선정
2012년 농협이 신용(은행)과 경제사업 부문을 분리한 이후 단 한해도 놓치지 않고 최우수 사무소로 뽑혔다.

전국 800여개 농협은행 산하 금융 점포 중 12년 연속 수상은 광주유통센터지점이 처음이다.

종합업적 평가는 금융 점포를 대상으로 고객 수 증가, 사업 실적 등 전반적인 사업역량과 경쟁력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10년 넘게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것은 서울 등 수도권과 비교해 인구수와 경제 규모, 금융거래 수요가 적은 환경 속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의미가 작지 않다는 평가다.

박내춘 광주본부장은 "농협을 믿고 거래해 준 고객과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의 노력 결과"라며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고 소통·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